[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장애인 신체기능 증진과 낙상 예방을 위한 '비대면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 장애인 신체기능 증진과 낙상 예방을 위한 '비대면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료=충남대학교병원] 2024.08.05 gyun507@newspim.com |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텝박스, 밸런스쿠션, 웨이트·루프 밴드를 활용한 운동을 통해 코어·하지 근력 강화, 심폐 지구력 향상 등을 도모해 가정 내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설명서와 교육 영상을 배부받고 매주 운동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총 8회에 걸쳐 참가한다.
충남대병원은 참가자 개인별 수행사항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 또는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꾸준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복수경 충남대학교병원 센터장는 "이번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신체활동을 촉진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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