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는 5일 "합동평가 대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8월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도내 모든 시군에서 합동평가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정량지표 100% 달성에서 나아가 목표치를 상향해 초과 달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8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4.08.05 |
그는 "가중지표(10개)는 120% 초과 달성하여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실적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며 "2년 연속 미달성지표(7개)는 부서장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올해는 반드시 목표를 달성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지표는 상호 실적을 공유하고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해 내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군은 이를 위해 같은날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실적 향상을 위한 제2차 보고회를 열고 정량평가 대상 지표 99개의 추진 상황 공유 및 향후 성과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고 환류해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6대 국정목표, 121개 세부 평가 지표(정량 99개, 정성 22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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