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10월 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향기로 만나보는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교육 및 체험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전시다.
전시회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이번 전시에서는 캐나다 국립 미술관에 소장 중인 반고흐 작품을 3D스캐닝, 3D프린팅 기술로 되살려 고흐의 붓 터치와 색감까지 원작과 똑같이 제작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을 손으로 만져보는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는 고흐의 생애와 연관 지어 △ 빈센트의 색, 그리고 향기 △ 화가가 되는 길 △ 파리로 향하다 △아를에서 정신요양원까지 △마지막 오베르 등 5개로 구성됐다.
특히 각 섹션에는 콘셉트 별 향수들이 준비되어 향기와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향으로 섬유 향수와 디퓨저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획 확대를 위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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