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지역 특성 고려한 이용자 맞춤형 시책 추진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기초푸드뱅크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올해 우수 푸드뱅크·마켓 선정 공모 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양평군 청사 전경. [사진=양평군] 2024.08.03 hanjh6026@newspim.com |
도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기부물품 제공실적과 이용자 및 기부자 수 등을 평가한 정량평가와 자체 시책 및 역점사업과 홍보 실적, 수상 실적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고득점 사업장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기부물품 제공실적 등이 우수한 기초사업장을 선발해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뱅크는 신규 기부처 개발 및 기존 기부처 지속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기부처를 확보하고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용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방문 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평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이용자 맞춤형 시책 사업을 추진해 결과를 인정받았다.경기도 내에는 31개 시·군 80개의 푸드뱅크·마켓이 운영 중이다.
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물적 나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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