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수·출입 업체와 협약...농산물 수출확대 기대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은 10월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 포도 50톤을 베트남 호치민시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옥천군은 이날 군청에서 베트남 수입업체 Hand&Hand, 수출업체 한사랑과 함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베트남 수출협약식. [사진 = 옥천군] 2024.08.02 baek3413@newspim.com |
협약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김민구 Hand&Hand 대표, 김종해 한사랑 대표 등 총 10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군은 이달 중 베트남 수출을 위해 샤인머스켓 생산지와 APC 선별시설을 확인하고 수출 시기, 품질, 물량, 단가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날 협약을 통해 옥천 포도의 국내외 인지도가 상승하고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