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달 31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개인택시 조합장 및 임원들과 안성시 동부권 택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31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개인택시 조합장 및 임원들과 안성시 동부권 택시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오른쪽 여섯 번째 안정열 의장)[사진=안성시의회] |
1일 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중섭, 박근배 의원과 시 교통정책과장, 대중교통팀장, 공용교통팀장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똑버스 운영으로 인해 손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조합원들은 노선형으로 계획됐던 똑버스가 다이나믹형으로 변경되면서 생긴 손해와 지정된 장소에 정차하지 않은 문제점 등을 제기하며 행복택시 운행 횟수 조정 및 주 7일 운영 방안, 택시 외부 광고 지원 등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안정열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지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통정책과장은 "지정된 장소에 정차하지 않는 운영사에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관리 감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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