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1일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화학물질 운반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화학물질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다.
한강청, 고속도로 화학물질 운반차량 안전운전 캠페인 펼쳐[사진=한강청] |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홍보부스를 운영, 화학물질 운송차량 상ㆍ하차 및 운행시 확인사항을 안내하고 차량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과 응급 조치방법을 운전자들에게 교육했다.
또, 화학물질 운반차량에 대해 사고예방 홍보 스티커와 비상용 개인보호복을 제공해 차량 운전자의 신체를 보호하고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달 중순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발안영업소에 화학물질 비상 방재함을 설치,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구간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방재물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치했다.
이밖에 수도권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27개소에 안전운행 현수막을 게시해 화학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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