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무더위가 집중되는 다음달 31일까지 공영주차장 현장근무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장근무자 쿨링키트 배부. [사진=광명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매일 얼음물을 제공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이온음료를 제공하는 '水분보충데이'를 진행한다.
현장근무자에게는 즉석 냉찜질팩, 쿨스프레이 등이 포함된 폭염예방 쿨키트, 식염포도당 및 이온음료분말을 제공하며 주기적인 교육과 근로자 상호 간 일상 컨디션 체크를 병행하여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한다.
근무초소마다 응급쿨링시트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갑작스런 온열질환자 발생 시 선제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응급쿨링시트는 폭염으로 인한 체온상승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출 수 있는 쿨링액, 냉찜질팩 등이 포함되어 신속한 처치를 가능하게 하는 물품이다.
서일동 사장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씨에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주시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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