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도심공원 22곳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시설 운영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키드키득 물놀이장 [사진=부산시] 2024.07.30 |
대표적인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인 어린이대공원의 어린이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가 지난 20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되며,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내 바닥분수도 9월 말까지(오전 10시 ~ 오후 8시경) 운영된다.
송도공원, 천사공원, 명진공원, 용당공원, 희망공원, 풀소리공원, 대천천수변공원, 평화공원, 을숙도 기후생태공원, 민락수변어린이공원, 사상공원, 명지근린공원, 신호공원, 울림공원, 지사공원, 아라공원, 동부근린공원, 새마을공원, 소나무공원에서 바닥분수 등 물놀이시설도 운영된다.
□ 시는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공원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충족시켜줄 문화행사로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밭영화제(8월1일~4일), 영화음악콘서트(8월1일~4일), 어린이 공방 원데이클래스(8월10일~24일 매주 토요일)가 ▲북항친수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영화관(8월10일), 부산국제사진제(8월22일~9월22일)가 진행된다.
송상현광장에는 청년문화 활성화 기획전시 '스트릿댄스 포토존'이 지난 8일 시작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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