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현직 전문가 등 참여 연기 지도·영상 제작 등 과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추진하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가 29일 해남에서 시작됐다.
캠프는 이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6일간 진행된다.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청소년 50명이 대상이다.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 입소식. [사진=전남도] 2024.07.29 ej7648@newspim.com |
배우 최수종과 현직 전문가가 6일간 연기, 영상제작, 연극, 뮤지컬, 크리에이터 분반으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한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반을 신설했다. 청소년들은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작품발표회도 개최해 청소년들이 만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의 청소년들이 케이-콘텐츠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남연기캠프는 2011년부터 시작돼 540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관련 학과에 진학하거나 영상미디어 업계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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