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외식산업개발원 용역 착수보고회… 종합계획 수립 준비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 황룡전통시장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황룡전통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장성군] 2024.07.29 ej7648@newspim.com |
1964년 개장한 황룡전통시장은 장성을 대표하는 5일 시장으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 의뢰해 올해 말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방송인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산하 연구기관으로 개선점 진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콘셉트 개발을 제안했다.
특히 목조 장옥의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개선과정에서 장옥이 황룡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매력적인 요소로 강조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연구 용역이 황룡전통시장의 제2의 전성기를 여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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