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비 530억원 확보...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112억원 등 국비 389억원, 도비 67억원, 군비 74억원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난 8~10일 내린 호우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 조사결과 사유시설 1760건에 117억원, 공공시설 113건에 235억원 등 피해액이 352억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완주군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국비 112억원을 포함해 복구비로 530억원(국비 389억원, 도비 67억원, 군비 74억원)을 잠정 확보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호우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보구를 약속했다.[사진=완주군]2024.07.25 gojongwin@newspim.com |
사유 시설피해는 1760건중 주택피해는 전파 4건, 반파 5건 침수 165건 등 모두 174건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시설은 94개소 침수, 농작물 피해 297.6ha, 농경지유실매몰 34.1ha, 농경지침수 114ha, 산림작물피해 94.9ha 등으로 확정됐다.
피해주민들에 대해서 복구비 39억2000만원을 재난예비비로 확보해 재난지원금으로 8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시설의 피해는 소하천 55개소, 지방하천 14개소, 도로 16개소, 수리시설 4건, 펌프장 1건 등 모두 133건으로 복구비 491억은 재난예비비 및 추경 시 확보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키로 했다.
한편 완주군은 장선천(335억 원), 성북천(198억 원), 괴목동천(215억 원)을 개선복사업으로 요청했다.
현재 완주군의 응급 복구율은 53%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해 복구를 돕고자 각계각층에서 봉사활동에 나서주고, 물품과 성금을 보내주는 등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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