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등 여러 장소에 설치해 시민 접근성 높여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시는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미용실'을 전면 재정비하고 명칭을 '혈압·혈당 셀프체험존'으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시는 '혈압·혈당 셀프체험존'을 통해 혈압계와 혈당기를 비치하고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왔다.
혈압·혈당 셀프체험존.[사진 = 충주시] 2024.07.24 baek3413@newspim.com |
기존 운영 장소인 미용실 외에도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전통시장 카페 등으로 비치 장소를 확대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새로 설치될 '혈압·혈당 셀프체험존'에는 혈압계, 혈당기가 든 건강꾸러미함, 측정방법 게시판, 리플릿 게시대, 전자액자 등이 구비된다.
또 모바일 인증 이벤트를 통해 매달 3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검사 이상자는 사후관리를 위한 전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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