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희 전남도의원, 데이터센터 사업 실현 가능성 검증 촉구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이 전남도의 데이터센터 사업 실현 가능성 철저 검증을 촉구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인 데이터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22일 임시회에서 실현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사진=전남도의회] 2024.07.23 ej7648@newspim.com |
윤 위원장은 "전남도는 2년 전부터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10조 원의 데이터센터 투자유치를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으나 주요 투자연결사가 전력계통 문제로 사업을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의 데이터센터 조성 4대 중점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인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사업의 더딘 진행으로 우리 도의 대외신뢰도가 추락할 위기에 닥쳤다"며 "사업 실현 가능성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사업 지연을 지적하며, 철저한 검증과 에너지산업국, 기업도시담당관의 협력을 주문했다. 기업 유치와 한전과의 협의에도 집중해달라며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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