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소환 쇼' 비판에 與 "정치적 악용 유감"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전날 비공개 조사한 것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수사 중인 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차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5박 7일간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을 잇달아 방문한다. 2024.06.10 leemario@newspim.com |
민주당이 검찰 조사에 대해 '소환 쇼', '약속 대련'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조 원내대변인은 "수사 중인 사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비공개 대면조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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