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감사전문성·내부통제 역량 강화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기술과 '디지털 감사전문성ㆍ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 인력과 정보 교류 등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감사 업무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와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AI 등 IT기술을 활용한 감사사례, 감사기법 등의 공유 ▲관련 공동 행사 진행 등 업무 협조 ▲합동 워크숍, 공동 교육 실시 ▲내부통제 지원 우수분야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부산 남구 한국자산관리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디지털 감사 전문성ㆍ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사진 왼쪽)와 윤상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사진 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이 IT기술을 활용한 감사기법과 사례를 양 기관이 공유하고 디지털 감사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역량을 고도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컨설팅 감사 기반의 ESG경영 확산, 디지털&공공기관 혁신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감사활동으로 조직의 투명경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3년 한국감사협회 선정 내부감사부문 '대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