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장' 마련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CGV광양에서 이동렬 소장 주관으로 '광양제철소 2030 타운홀미팅'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철소장과 젊은 직원들간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유연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
광양CGV에서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주관으로 '광양제철소 2030 타운홀미팅'이 열렸다.[사지=광양제철소] 2024.07.18 ojg2340@newspim.com |
이동렬 제철소장은 이날 타운홀미팅을 통해 자신의 근무경험을 기반으로 한 사례와 선후배 직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 등 행복한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전달했다. 아울러 소통과 화합이라는 긍정 조직문화 조성에 필요한 젊은 직원들의 역할도 강조했다.
이어진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이동렬 제철소장이 직접 참석자들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양방향 소통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직원들은 제철소장의 근무 경험과 노하우에서 수소환원제철 등 광양제철소의 탄소저감활동에 관한 중장기적 비전까지 다양한 분야를 두고 질문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에게는 영화관 팝콘과 음료 등 간식이 제공되며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행사 말미에는 여수 '맑은 수 가요제'와 광양 '나도 가수다' 가요제 등 각종 지역 가요제에서 대상을 휩쓴 화제의 가수 지영서를 초청한 공연을 진행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동렬 제철소장은 "모든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에는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케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에도 직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더 많이 경청하고 더 자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