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해 8월 11일 오후 이방면과 유어면의 농수로 및 농경지 일부 침수지역을 둘러보며 빠른 배수작업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3.08.11 |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총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재난안전분야 재정 투자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자연 재난 대응 역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복구 관리 역량 등 다양한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평가는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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