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원 만에 성과...지역 활성화 견인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가 시행 1년 6개월 만에 1만 건을 넘어섰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은 각종 지정·상호기부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통해 이를 달성했다.
고향사랑e음 지정기부 화면. [사진=영암군] 2024.07.17 ej7648@newspim.com |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 1월 1일에 시작됐다. 11일 기준으로 누적 기부 건수는 1만122건에 이르렀다.
영암군 공직자들의 상호기부와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등이 주효했다.
영암군은 기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영·친·소' 이벤트 등으로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신규 답례품 추가와 공급업체 컨설팅 등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정성 덕분에 1만 건 돌파를 이룰 수 있었다. 모아진 기부금은 소중히 사용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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