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교육부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초임 교사 사망 1주기를 맞이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울산 타니베이호텔에서 18일 추념식을 열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17일 밝혔다.
추념식은 고인에 대한 추모, 1년간의 교육활동 보호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동 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4.07.12 leehs@newspim.com |
공동 선언문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교권보호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 강화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학생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관련 법과 제도 개선과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이다.
아울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서울시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 유가족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이초등학교 신임 교사 사망 1주기 추모행사에도 참석한다.
이날 이 부총리는 추모사를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를 전할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해 우리 곁을 떠난 선생님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소중한 가족을 사무치게 그리워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법 개정을 위해 국회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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