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와 서울시는 20일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효과를 분석했다
- 박람회 기간 서울숲·성수 생활인구 20%↑, 상권 매출 31.5%↑로 주중 체류형 축제 기능을 입증했다
- KT는 체류인구 데이터 무료 개방과 함께 인구 데이터 생태계를 확장해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가 평소 대비 20% 이상, 인근 상권의 매출은 30% 이상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KT는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체적으로 분석했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울시가 이번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 박람회 기간 서울숲·성수동 일대의 생활인구는 평시 대비 20.4% 급증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T의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정밀하게 포착해 생활인구·소비 데이터와 함께 '방문-체류-소비'로 이어지는 흐름을 입체적으로 규명했다.
KT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사람이 모이고(생활인구), 오래 머물고(체류인구), 지갑을 여는(소비데이터)' 흐름을 하나의 데이터 스토리로 완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막 20일 만에 누적 25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KT와 서울시는 개막주간 10일(5월1일~5월10일)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기간 누적 연인원은 약 156만명이었으며, 일평균 생활인구는 약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가 25.1% 급증해 주말(15.3% 증가)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박람회가 주말 한정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체류형 축제'로 기능했음을 데이터로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였으며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타깃은 '4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개막일인 5월 1일 14시에는 최대 7만6000명이 한꺼번에 서울숲 일대에 머무르며 정점을 찍었다.
내국인은 박람회 기간 1~2시간 체류 비중(31.7%)이 가장 높았으며 6시간 이상 장기 체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단기 체류 비중이 늘어났다.
이는 박람회 방문객이 행사장 체류 이후 인근 성수동 상권으로 빠르게 이동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의 일평균 소비금액은 평시 5억3800만원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늘었고 개막 첫날에는 하루 11억5000만원(4만8000건)의 매출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내국인과 대조적인 체류 패턴을 보였다. 6시간 이상 장기 체류 비중이 전년 동기 6.4%에서 8.5%로 2.1%포인트 증가하며 숙박을 하거나 도심을 깊이 즐기는 '관광 목적형 체류' 특성이 뚜렷했다.
KT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 체류인구 데이터'는 기존 서울 생활인구를 보완한 차세대 민관융합 인구 데이터다.
KT는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2024년 생활이동(이동목적), 2025년 생활이동(이동수단)·체류인구 데이터를 순차 개발하며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완성했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대시민·연구자에게 무료 개방됐다.
강이환 KT 커스토머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KT는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