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MRO 도입·사회적경제기업 구매 등 확대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거래처 발굴 및 직원 교육 등을 통해 공공구매를 높이려는 노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2024.07.16 mmspress@newspim.com |
진흥원은 공공구매 거래처 발굴의 일환으로 그린MRO(사회적 경제기업 및 여성기업 구매 대행 쇼핑몰)를 도입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확대하고 있다.
또한 부서평가지표의 공통 지표로서 부서별 공공구매 실적을 평가 요소에 접목시켜 출연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진흥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매 실적 집계 현황과 공공구매 법정 의무 구매 비율, 구매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구매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관내 업체 현황 등을 공유해 성과가 부족한 제품에 대한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진흥원은 정부의 공공구매 법정의무구매비율을 준수하는 한편, 안정적인 공공구매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재윤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대내외적인 환경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기업과 취약계층 기업의 구매 확대로 경영 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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