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5일 집무실로 고등학생 12명을 초청해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도내 고등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인생관, 학창시절 이야기, 그리고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현문현답 윤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선배 이야기' 특강을 진행해 왔었다.
고교생들과 소통 간담회 하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7.15 baek3413@newspim.com |
이날은 특강을 통해 만난 학생들 대표를 집무실로 초청해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통해 교육정책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했던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정작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었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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