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안전안심 체육시설 지정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 주관으로 중앙정부, 광역·기초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한 행정·정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시상식. 왼쪽부터 김찬 스포츠시설안전실장, 김예슬 과장. 2024.07.15 zangpabo@newspim.com |
이 가운데 안전안심 체육시설 지정 사업은 주로 어린이가 이용하는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에 안전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체육공단은 보험 가입 의무 규정이 없고 안전 점검 자율 시행에 따른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소규모 체육시설에 대해 관련 법률 분석 및 전문가 현장 진단 등을 통해 체육시설 특화 안전관리 항목 개발하고 내재화를 위한 컨설팅(3개월)을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온 것이 인정 받았다.
지난해까지 총 183개소가 인증을 받았고, 사업 참여 전후 안전사고 발생률은 17.26%나 감소했다. 또 이용자(6.9%) 및 매출액(7.3%)이 늘어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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