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부터 10회 대회 개최, 우승 상금 최대 3000만원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는 8월 10일 시마노컵 두족류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1과 8월 12일 해마요팅컵 감성돔 선상낚시대회 예선전 시리즈1을 시작으로 총 10회 대회가 개최된다.
피싱 대형어종. [사진=강진군] 2024.07.15 ej7648@newspim.com |
이달 15일부터 감성돔 낚시대회 접수가 18일부터 두족류 낚시대회 접수가 각각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접수는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감성돔은 150명, 두족류는 300명까지다.
대회 순위는 무게로 결정되고 동일 무게 시 길이와 접수순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시상금은 예선전에서 우승자에게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 70만원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감성돔 3000만원, 두족류 1500만원, 빅게임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강진군은 대회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사랑상품권 지급, 농수산물 판매부스 운영 등을 병행한다. 강진사랑상품권 최대 환급금은 5만원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5일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부흥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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