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의 설계 및 적용 확산을 위해 15~18일 유초등 수석교사 개념기반 탐구 수업 콘서트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개념 기반 탐구수업은 학습자가 의미를 구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이다.
수업콘서트 장면[사진=전북교육청] 2024.07.15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수업열기' 와 '전체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수업열기'는 15~17일 3일간, 13명의 수석교사들이 각 소속기관(11개 초등학교, 2개 유치원)에서 관내 224명의 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사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 열리는 '전체 워크숍'은 수업 열기 참관 교사와 수석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문가 패널토의, 13개 공개수업과 연계한 분임 활동을 통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수업 콘서트 주간의 모든 수업 및 프로그램은 도내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설계된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주제로 구성, 현장 교사들이 보다 쉽게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