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분야별 사통팔달 간담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15일 사통팔달 간담회가 지난 11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전진선 군수와 시장·경제 분야의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 양평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간담회는 민원토지과와 일자리경제과 등 시장·경제 분야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현황 및 민선8기 후반기에 변화될 양평의 모습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민원토지과는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도 및 전세(사기)피해 관련 상담과 지원 서비스 운영을 안내했고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들과 양평통보 가맹점의 연 매출액 제한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운영, 양평역 연계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현황을 밝혔고 사회단체장들은 매력양평 기업전의 정례적인 개최와 하남, 강남 연계 버스편 마련, 양평만의 특색이 있는 건물 건축 등 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군이 지난달 최초로 개최한 매력양평 기업전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관내 생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보건소가 실시하는 방역소독에 대해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다.
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이 분야 도내 3위를 달성했다" 면서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의 생산품 등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