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 조명래 제2부시장이 첫 일정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 관계자와 함께 폴란드 방위산업 주요 기업을 방문해 혁신성장 현장을 시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오른쪽 네 번째)이 폴란드 방위산업 주요 기업을 방문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7.14 |
WB그룹은 폴란드 최대 민간방산기업으로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협력 협약'을 체결해 방산 동맹을 강화해 오고 있다.
우카시에비치(Lukasiewicz) 연구소는 폴란드 정부가 출연한 방위산업 연구기관으로, 첨단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MACRO 로봇제조사는 로봇 기술 및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는 기업이다.
시는 창원대와 함께 폴란드 방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창원의 방위산업에 접목할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논의하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폴란드의 우수한 방위산업과 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창원시와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폴란드와 창원대학교, 창원시 간의 방위산업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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