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3~14일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해 12일 오후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린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 [사진=경남도] 2024.07.13 |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과 정체전선으로 인해 13일 오후부터 경남 남해안에 30~80mm, 경남내륙에 20~60mm 소낙성 비와 경남 남해안에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주중 지속된 집중호우로 약해진 지반이 산사태, 낙석, 사면붕괴, 토사유출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점검을 하고, 주말 해안가나 관광지를 방문하는 도민에 사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다. 기상특보 등 상황 발생 시 비상 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주말 동안 많은 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도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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