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지난 1992년 이후 32년만에 충북도지를 발간한다고 13일 발혔다.
도지는 도의 역사, 정치, 산업,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변화를 종합하는 책이다.
충북도지. [사진 = 충북도] 2024.07.13 baek3413@newspim.com |
도는 오는 2030년까지 매년 4권씩, 총 28권 발간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아카이브 시스템도 구축 중이다. 아카이브 시스템은 2025년 중 도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도지는 자연환경, 인문환경, 선사, 고대 등 4개 분야로, 46명의 학계 전문가가 약 2000쪽에 걸쳐 원고를 집필했다.
사진, 지도, 도표 등을 활용해 교육 현장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도지는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며고 말했다.
도는 올해 하반기에는 고려, 조선전기, 조선후기, 근대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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