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탄소중립 등 다양한 현안 논의,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협력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와 시민사회가 '광주발전'을 위한 공동 목표를 두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2년을 맞아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사회단체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출생, 탄소중립 등 주요 현안을 다룰 방안을 논의했다.
제4차 광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토론회. [사진=광주시] 2024.07.12 ej7648@newspim.com |
광주시는 민선 8기의 2년 성과를 설명하며 군공항이전특별법 통과,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광주다움 통합돌봄 실현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시민사회단체는 투명성 강화를 위한 행정 혁신과 시민참여 활성화 등을 요구했다.
토론회에서는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지원, 지방자치와 행정혁신, 탄소중립 및 교통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과 대중교통 및 자전거 도시 계획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헬로광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광주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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