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옥정호 운암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9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 지난달 운암교 교량 경관조명 사업을 완료해 생동감 넘치는 교량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운암교 야간 경관모습[사진=임실군] 2024.07.12 gojongwin@newspim.com |
운암대교 방향으로 LED 미디어바 1732개를 사용해 빛의 폭포, 물방울 등 이펙트 효과 및 지역 특색을 영상으로 표현하여 옥정호와 어울리는 운암교의 특색있고 세련된 경관을 연출했다.
새롭게 조성한 운암교 야간경관은 일몰 후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이달 28일까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또 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캐슬 부근 2500㎡ 면적에 야간경관 정원조성을 추진해 LED 전식, 수목 투광등, RGB 조명 등 특색있는 조명으로 다채로운 빛 연출과 은은한 분위기의 변화되는 조명으로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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