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망상·대진해변에 서핑 교육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서핑 성지인 대진과 망상을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2024년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해시 대진해변.[사진=동해시청] 2024.07.1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최근 동해안이 서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대진과 망상을 찾는 서퍼를 더욱 늘리기 위해 대진해변(동해서핑협회), 망상해변(동해시수상레저협회)에 지정 교육장을 마련했다.
망상해변은 7~8월까지, 대진해변은 7~10월까지 서핑, 랜드서핑, 패들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핑 체험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과 11세부터 16세 청소년 보호자 동반 시 가능하다.
박재호 해양수산과장은 "서핑에 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핑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안전교육과 사전 실습 교육으로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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