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北, 제한 핵전쟁으로 미군 증원 전 승리 확정 노려"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10:26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10:26

KRINS‧미사일전략사령부 공동 포럼
함형필 박사 "핵 300기 보유 추진"
"선진국과 미사일 공동개발" 제안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유사시 전면 핵전쟁으로의 확전을 위협하면서 미군의 개입을 저지‧지연시키는 수법으로 한반도 전역 또는 일부를 점령하려 들 것이란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의 진단이 제기됐다.

함형필 국방연구원(KIDA) 책임연구위원은 11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국방 우주‧미사일 전략포럼'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이 추구하는 핵전략은 교리적 측면에서 제한 핵전쟁까지 위기 고조를 감수하면서 미국이 본격적으로 증원하기 이전에 가급적 조기에 승리를 확정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한민구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원장(전 국방부 장관)이 11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국방 우주‧미사일 전략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KFN뉴스 화면 캡처] 2024.07.12

함 위원은 "북한은 한미연합군에 비해 재래식 전력에서 절대적 열세에 놓여 있어 장기전이나 총력전으로 가게 되면 정권 생존이나 승리를 보장하기 어려워진다"면서 "따라서 '전면핵전쟁으로의 확전 위협을 통한 의도적 제한 핵전' 상황을 조성함으로써, 미국의 본격적인 개입을 저지‧방해‧지연하면서 한반도 전역 또는 일부를 석권하고자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KRINS)과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육군본부와 LIG넥스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화이바가 공동 후원한 포럼은 '국방 우주력 및 미사일 전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함형필 위원은 "제한 핵전을 성공하기 위해 북한은 미국 본토에 대한 전략핵 확증보복 역량과 유연하고 충분한 대남 전술핵 공격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며 "북한의 전술핵 공격 역량은 2019년 이후 획기적으로 증대됐으며, 특히 김정은이 지난해 2월 노동당 중앙군사위 제8기 4차 확대회의에서 '전쟁준비태세 완비'를 강조한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핵 보유와 관련해 함 위원은 "대미 위협을 위한 전략핵으로 100여 기 내외, 대남 공격을 위한 전술핵으로 약 200기를 합쳐 총 300기 이상의 핵무기 보유를 목표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러한 핵전력 규모는 영국과 프랑스에 버금가는 핵전력 규모로서 북한의 핵전쟁 억제력 강화 의지를 고려하더라도, 핵물질 생산 용량의 제한 문제로 향후 10년 이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함형필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11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국방 우주‧미사일 전략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영종 기자] 2024.07.12

북핵 대응 전략과 관련해 함 위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방혁신 4.0'은 이전 정부의 국방개혁과 달리 가장 기술혁신을 토대로 한 군사혁신(RMA) 개념에 가까운 접근법을 추구하고 있다"며 "특히 최우선 과제로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능력 확보를 추진하면서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투체계와 이를 뒷받침하는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어 미국의 상쇄전략과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으며 결국 '국방혁신 4.0'은 '한국형 상쇄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함 위원은 "북한 핵전력에 대한 정밀하고 효율적인 대군사타격 능력 구비를 통해 압도적인 보복력과 거부적 억제력 실행 능력을 현시함으로써 김정은의 전략계산을 유리하게 변경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영순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미사일 기술 발전 추세 및 한국군 미사일 전력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기술적 발전과 원거리에 대한 신속‧정밀 타격이 주는 장점 때문에 미사일의 가치는 더욱 증대하고 있다"면서 "개전 초기 미사일 전력을 집중 운용해 적의 항전의지를 분쇄하고 원거리 타격으로 지상 전력의 전개 부담이 감소되고 아군 피해가 최소화 되는 등의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은 "미사일 전력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 우리 군의 통합 지휘통제와 운영 유지체계를 확립하는 게 긴요하다"면서 "일례로 현무-Ⅲ 2차 대대 미사일은 함‧잠대지 미사일의 규격과 동일하지만 별도의 정비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6월 27일 "미사일 개별기동 전투부 분리와 유도조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리 군 당국은 실패로 판단하면서 공중폭발 장면이 담긴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또 "미사일 개발 수준은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첨단 핵심기술은 부족한 게 우리의 현실"이라며 "주요 선진국과의 공동개발 확대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유사시 주요 부품의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태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은 '미래전에 대비한 국방 우주력 발전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국방 우주사업의 경우 방위사업법과 우주개발진흥법이 모두 적용돼 혼선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어 우주패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발전된 법 체계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우주패권 시대에 대응해 국가 우주역량의 결집과 극대화를 위한 국방과 민간을 아우르는 국가우주개발 거버넌스의 고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장은 '우주발사체 군 전용 발사장 건설 및 운용방안' 관련 발제에서 미국 플로리다의 케네디스페이스센터(KSC)와 인접한 케이프케너버럴우주군기지(CCSFS)의 운용 사례 등을 제시한 뒤 "군 전용 발사장으로 구축을 하되 필요시 민간 위성이나 발사체도 발사할 수 있는, 군 우선사용 발사장으로 개념을 정립해 운영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민구(전 국방부 장관)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6월 19일 평양 북러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조약이 우려되는 건 러시아의 고급 핵·미사일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되는 것"이라며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이전받으려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원자력잠수함, 정찰위성 기술은 한반도의 군사적 균형을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11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국방 우주‧미사일 전략포럼에서 청중들이 김규하 육군미사일전략사령관의 기조연설을 듣고 있다. [사진=KFN뉴스 화면 캡처] 2024.07.12

한 원장은 "재진입 기술의 완성으로 ICBM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원자력잠수함이 미국 서부해안으로 접근하여 핵 공격을 할 수 있다면, 확장억제의 신뢰성은 근본적으로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며 "러시아의 도움으로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정찰위성을 갖게 된다면, 한미동맹은 심각한 위협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원장은 장관 재직시절 KMPR로 불리는 '대량응징보복' 개념을 정립해 오늘날의 '한국형 3축체계'를 완성했던 사실 등을 거론하면서 "2016년 연속적인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를 뛰어넘는 보다 공세적인 개념과 수단이 요구됐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국방부와 합참이 개념화해 2016년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발표했던 것"이라고 회고했다.

김규하 육군미사일전략사령관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의 미사일 전력 창출 및 운용 능력은 단연코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K-POP에 이어 'K-미사일'도 기술과 운용 측면에서 진일보된 모습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사일전략사는 북한 전략군의 움직임을 전체적으로 통찰하면서 정교한 분석능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북 핵미사일 전력의 전략적, 작전적 수준의 취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 미사일 전력의 발전과 운용개념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전략사 산하 우주 미사일 교육센터의 경우 지난해 우주와 관련된 교육 인원이 27명이었는데 올해는 137배가 증가한 3700여명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우주와 관련된 인원의 교육 소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yjle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사진
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