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14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가 13~14일 이틀간 충북 옥천군 안내면 현리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안내면을 대표 축제로 이 지역에서 수확한 감자와 옥수수는 전국에서 인기가 높다.
옥수수따기 체험. [사진 = 옥천군] 2024.07.11 baek3413@newspim.com |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럽고, 옥수수는 알이 꽉 차고 식감이 좋다.
첫째 날에는 주민들의 풍물 및 난타 공연, 제4회 콘포 가요제, 벨리댄스 경연대회, 초대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보물찾기, 옥수수 품종 맞추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음식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지역 농가 20여 곳이 참여하는 특설 판매장에서는 옥수수와 감자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옥수수는 10개입 6000원, 30개입 1만6000원에, 감자는 5㎏ 1만원, 10㎏ 2만원에 판매된다.
이승재 축제 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갓 수확한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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