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0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왼쪽)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체결한 저탄소 식생활 캠폐인 동참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07.10 |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함양군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 및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 4개 분야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력 분야로는 ▲국산 농식품·임산물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저탄소 식생활 갬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소비촉진 등을 위한 상호협력 ▲그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4개 분야이다.
군은 법령 등이 정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업무협약 시행 및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진병영 군수는 "오늘 협약이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과 항노화 산양삼 제품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 함양군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식품 수출확대 등 공동의 목표를 위해 자주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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