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與 전대 '김건희 문자 공방'에 "'댓글팀' 사실이면 국정농단·국기문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찬대 "집권여당 품위 애초부터 실종, 영부인 당무 개입 둘러싼 이전투구만"
한민수 "당무 개입 사실이면 국기문란에 해당…국민적 의혹 있어 규명 필요"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문자 관련 공방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에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보수의 끝없는 추락만 펼쳐지고 있다"고 맹폭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품위는 애초부터 실종됐고, 영부인의 당무 개입 문자 폭로를 둘러싼 이전투구만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민수 당 대변인도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문자에서 드러난 당무 개입 논란이나 댓글팀 운영 의혹 등이 사실이라면 국기문란에 해당되는 것"이라며 "비록 여당 내 행사인 전당대회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국민적 의혹이 있어 규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지난 9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전문이 공개된 김 여사의 문자와 총선 참패 책임론 등을 놓고 격론을 벌인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10 leehs@newspim.com

박 대행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목불일견(目不忍見) 삼류 막장극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번 전당대회 슬로건이 소위 '보수의 진보'라는데, '보수의 진부' 아니냐"고 일갈했다.

이어 그는 김 여사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보낸 문자 속 '댓글팀'이란 표현을 짚으며 "정권 차원의 여론조작이 진행됐을 정황까지 시사하고 있다. 사실이면 정권이 문 닫아 마땅한 국정농단, 국기문란이란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박 다행은 "민주공화국 토대를 뒤흔들 영부인의 '국정개입 게이트'에 대해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상을 밝혀내겠다"며 "당사자인 김 여사, 한 전 비대위원장은 국민 앞에 모든 진실을 고백해야 할 것"이라 엄포했다.

한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이어진 질답에서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거의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고 있다"며 "과연 총선에서 국민들로부터 매서운 심판을 받은 집권당의 전당대회 모습이 맞는지 참으로 기괴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자 논란에서) 김 여사의 사과 문제가 핵심인 것처럼 되고 있는데 국민들이 총선을 통해서, 그리고 이후에도 여론을 통해 이야기하는 건 뒤늦은 사과가 아니라 김건희 여사의 특검법을 수용하는 것"이라 짚었다. 

한 대변인은 또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가리켜 "대통령의 당권 개입 시즌3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며 "이준석 전 대표 축출, 김기현 대표 만들기 등에 이어 이번엔 (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계기로 또다시 용산이 당권에 개입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 맹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격노 때마다 수사 개입이 벌어지고 당권 개입 논란이 벌어지는 등 국가시스템의 농단이 벌어지고 있다"며 "비선 댓글 부대 의혹도 커지고 있다. 여기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두 번째 해병대원 특검법을 거부한 건 스스로 범인임을 자백한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며 이날 이뤄진 거부권 규탄 기자회견과 오는 13일 광화문 범국민 규탄대회, 19일 채해병의 순직 1주기에 맞춰 열리는 국회 추모 집회 일정을 나열했다. 

그는 "본인이나 주변 인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특검을 해외 체류 중인 대통령이 전자 결재로 거부한 사례가 있었냐"며 "특검법을 다시 거부한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거부와 성토는 커질 수밖에 없고 민주당은 다른 야당, 시민단체와 같이 강력 대응하겠다"고 엄포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