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 조기 마무리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장성군에 따르면 산사태 취약지역 52개소를 지정해 5월부터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장성군, 집중호우 대비 사방댐 점검. [사진=장성군] 2024.07.09 ej7648@newspim.com |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대상 산사태 안전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이달 중으로 사방댐 조성 및 계류보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비상 연락망 구축 통해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마을방송과 이장회의를 통해 행동 요령을 전달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산사태 예보 시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대피 문자를 전송하고 안전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군은 임산물 피해 예방에도 노력하며 8월까지 피해 예방법과 신고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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