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9일 김해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으로부터 받은 자유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7.09 |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인류 번영에 기여한 각국 사회 저명 인사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홍 시장은 이날 김해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김용수 회장으로부터 자유장을 수여받았다.
홍 시장은 민선8기 김해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방‧자치분권 발전 기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본격 전환, 국제간 협력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 등 시민 행복과 복리 증진에 헌신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에 앞장섰다.
소통을 민선8기 시정 키워드로 삼고 '소통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했으며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등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홍 시장은 "이번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 수상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김해시장으로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 발전을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이완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인류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민간기구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한국 등 17개 집행위원국을 포함한 139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저명 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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