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이전·여름 신규 의상 등 이달 중 선보여
'총력전'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출시 100일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개발자노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버 이전'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보유 중인 모든 캐릭터를 한 번에 다른 서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여름을 맞아 신규 의상도 추가된다. 바다를 연상케 하는 자개 컬러와 해양 생물 모티브를 활용한 의상, 그리고 모자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넷마블] |
또한 '영광의 땅'이라는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며, 이에 따른 신규 퀘스트와 장비, 채집물, 아이템 등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번 100일 기념 업데이트를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우선, 다음달에는 연맹 간 전쟁 콘텐츠인 '총력전'이 추가된다. 2주에 1회 진행되는 총력전에서 승리한 연맹은 일정 기간 해당 지역을 점령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6인이 참여하는 레이드 던전 '폭군의 안식처', 특정 등급 이상의 플레이어만 참여 가능한 '세력 전용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 중이다.
장현진 '아스달 연대기' PD는 "출시 100일을 맞아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게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MMORPG로, 아스달, 아고, 무법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리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