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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소 3주 전력 이탈 불가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거포 노시환이 어깨 부상 탓에 3주 이상 전력에서 이탈한다. 9일 프로야구 후반기를 시작하는 한화는 비상이다.
한화 구단은 8일 "노시환이 6일과 8일,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았고 '왼쪽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이 나왔다"며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이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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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시환. [사진 = 한화] |
노시환은 5일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 더비에 정상적으로 출전한 뒤 어깨 통증을 느껴 6일 올스타전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해 홈런 31개, 타점 101개로 1위를 차지했던 노시환은 올 시즌 전반기 82경기에서 타율 0.267, 18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7일에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베테랑 김강민을 등록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