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프로야구] '올드보이의 귀환'…한화 양승관 수석, 양상문 투수코치

기사입력 : 2024년07월05일 09:34

최종수정 : 2024년07월05일 09:35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야구단 한화가 후반기를 맞아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김경문 감독이 시즌 중 지휘봉을 잡은 뒤 첫 개각이다.

한화는 5일 "양승관 전 NC 코치를 수석코치로, 양상문 전 LG 감독을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 [사진=한화]

1982년 프로 원년 멤버인 양승관 수석코치는 삼미에서 외야수로 활약했고, 199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SK와 롯데 코치, 인하대 감독을 거쳐 2012년에는 넥센 2군 감독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8년에는 NC에서 타격코치와 수석코치로 김경문 감독을 보좌했다.

양 수석코치는 동생인 양후승 전 NC 코치, 양주승 전 소래고 감독과 함께 삼형제 야구선수로 유명했다.

나온 양상문 투수코치는 롯데와 LG 지휘봉을 잡았다. 최근까지 해설위원을 지내며 현장을 지켰다.

두 코치의 영입으로 한화는 60대 지도자가 감독, 수석코치, 투수코치의 주요 보직을 맡게 됐다. 정경배 전 수석코치는 타격총괄로, 박승민 전 투수코치는 투수 코디네이터로 이동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