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가 다음달 30일 삼척해변에서 개막한다.
삼척시는 8월 30~31일 이틀간 삼척해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1회 삼척 해랑 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출품작을 공모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해변. 2024.02.22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는 죽서 국보 승격 등 문화도시 위상이 커져 가면서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시범적으로 '죽서단편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 영화제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 왔다.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는 출품작 공모는 25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소재의 제한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이 출품해도 무방하다.
총상금 규모는 580만 원이며 본선 진출작 12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8개를 시상할 계획이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삼척 해(海)랑 영화제를 시작하게 되어 영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평소 영화제작의 꿈이 있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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