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동 주민센터 통해 복지재단 지원사업 신청 가능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이 올 상반기에 개인·단체 기부자들의 손길로 취약계층 343명 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전주형SOS긴급지원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사업 등을 지원했다.
저장 강박가구 청소방역[사진=전주시]2024.07.08 gojongwin@newspim.com |
상반기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각종 나눔 사업이 취약계층 지원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간병비 지원 규모를 연 70만 원으로 확대해 저소득층의 의료돌봄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한 저장강박가구 대상 청소·방역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이미 올해 목표했던 건수를 달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 위기고립가구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 대상을 노숙인쉼터 이용자까지 확대해 여름 폭염에 대비한 '소외 없는 건강 동행'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기부 참여(063-281-0030)를 기다리고 있다. 전주시복지재단 지원사업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