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골목상권에 새 활력 기대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 서구는 홍석기 씨를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홍석기 신임 센터장은 금융 여신관리, 기술개발, 조직관리 등 다양한 경영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다.
광주 서구 홍석기 소상공인센터 신임 센터장. [사진= 서구 소상공인센터] 2024.07.08 ej7648@newspim.com |
1996년 대학 휴학 중 KAIST 연구원으로 전기자전거 구동 관련 특허기술을 개발했고 전기자전거 회사를 창업해 경영 노하우를 쌓았다.
IMF 경제위기 당시 27세의 나이로 벤처기업을 창업, 최연소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며 그의 경영 능력이 인정받았다. 이후 다수의 특허기술을 중견기업에 이전하고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홍 센터장은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국무총리상과 충무공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해 광주 서구의 소상공인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기 신임 센터장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광주 서구청 관계자는 "홍 센터장의 지도력 아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이번 인사가 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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