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후반기 시정운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5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7.05 |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이 2년이 경과함에 따라 후반기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홍남표 시장은 "전반기 2년은 창원시 미래 50년을 위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흐트러진 대형 현안 사업을 바로잡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배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면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 최일선인 구청과 읍면동에서 본인들의 관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정확히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진척 여부도 지속적으로 파악해 사업이 제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챙겨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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