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7.05 |
보조금 지원대상은 4·5등급 노후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으로 접수일 기준 함양에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지난해와 달리 저감장치(DPF)가 부착돼 출고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을 받을수 있으며, 지원금은 차량 종류와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폐차 보조금과 폐차 후 조건에 맞는 차량을 구매하면 지급되는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신분증, 자동차 등록증을 지참해 군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을 통해 오는 8∼23일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상세일정은 함양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향후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상태 확인 검사를 통해 정상가동 판정을 받고 폐차한 다음 폐차 보조금을 청구해야 하며, 차량구매 추가 보조금은 선정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신차를 등록한 다음 청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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