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 LS에코에너지, 동원LOEX, ㈜화남코퍼레션, ㈜용문기업 등 4개 기업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5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동해항 및 항만배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를 체결했다.
동해시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 체결.[사진=동해시청] 2024.07.05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문영준 동해시부시장,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 김승환 동원LOEX 울산지사장, 정보헌 ㈜화남코퍼레션 대표이사, 홍영우 ㈜용문기업 대표이사, 박종을 동해시경제관광국장, 이인섭 동해시 산업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송정동‧나안동 일대 33만3000㎡에 대한 시설 투자를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동해시는 지난 6월 8일부터 시행된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례'에 맞춰 동해항 육상항만구역 72만6000㎡와 송정동·나안동 배후지 33만3000㎡를 결합한 약 106만㎡ 규모의 부지를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자유무역지역 지정 신청에 관한 추진력을 얻음과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동해항과 배후지를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되는 내용을 반영해 환동해권 복합물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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