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전 서울 더-케이(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략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및 구군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지원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전통시장, 영세사업장 등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생활터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흡연예방교육,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구군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의 굿모닝 건강학교만들기, 남구의 주민주도형 소생활권 건강증진사업 등 특화사업을 지원하여 우수사례 확산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구군 보건소와 유관기관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 확산해 시민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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