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봉순 동부농업기술상담소장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인증한 축산기술 전문지도사로 선정됐다.
축산기술 전문지도사는 축산기술 전문지도사의 전문성 확보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 축산담당 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추천자 선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김봉순 상담소장이 축산기술 전문지도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이다[사진=안성시] |
특히 추천자는 축산기술보급에 종사했던 경력을 포함한 공적심사와 전문성, 역량의 종합평가를 위한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
올해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김봉순 상담소장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4명이 선발됐다.
김 소장은 14년이라는 오랜기간동안 축산업무를 담당하며, 축산 신기술보급 분야 35개 시범사업을 84농가에 추진했다.
또 축산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연평균 266호 초유공급, 51호의 임신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안성시에 연간 100여농가, 200ha의 동계 사료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해 사료품질 및 생산량 증가에도 일조하기도 했다.
김봉순 상담소장은 "축산기술 전문지도사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축산과 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lsg0025@newspim.com